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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 고용주가 비자를 후원해준 고용인 아래에서 계속 일하는 경우라면 비자 연장의 과정은 비교적 단순합니다. 대개 첫 비자 연장 신청에서는 2년짜리 비자가 보장되며 연장 패턴은 2-2-3입니다. 

 

위와 다르게 후원하는 회사가 새로 설립된 회사라면 준비해야 하는 서류도 더 많을 뿐더러 그 과정이 더 복잡해집니다. 이 같은 경우에는 신청서가 회사 검토 과정으로 넘어가게 되며, 기업 성장과 매출량 등을 검토받게 됩니다. 이 과정이 승인된 경우에는 일년 보증이 가능한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. 

 

만약 신청자가 투자 기반의 취업비자를 소지하고 있고 그 회사가 최근에 설립된 경우일 때 역시 회사 검토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. 이러한 경우에는 기업 성장과 경제 기여도 즉, 현지 고용률이 비자 연장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. 이러한 경우 역시 승인이 난 후 일년 보증이 가능한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. 동반자 비자 연장일 경우, 신청자의 가족관계가 바뀌지 않을 때 그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. 후원자가 장기체류자인 경우 2년이 보증되는 비자를 받을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, 후원자의 비자가 만료되는 날에 같이 완료가 될 것 입니다.  

 

만약 신청자가 방문 비자를 지니고 있는 경우라면, 이민당국에서 비자 연장의 이유와 재정상태에 대한 증명을 요구할 것입니다.